강의/(기타)

이공계 가면 안되는 사람들 유형

샤핑 2021. 5. 2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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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자연대, 공대, 의대 등 이과 진학(대학교)을 권장하는 않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따라서 다음 중 한 가지라도 만족 못한다면 진지하게, 냉정하게 고민한 후에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전공 살려서 취업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 봤으니까요 ㅋㅋㅋ

** 아래의 내용은 "학점 관리를 한다는 전제" 에서 작성되었으므로 학점 관리를 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이 글을 읽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필자는 실제 이과생(컴퓨터공학과) 이지만 일부 주관적 견해가 들어있습니다.


(1) 산수, 논리, 수학을 싫어한다
이과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 바로 산수와 논리 입니다. 특히 전화기(전자과, 화공과, 기계과)는 수학이 안 쓰일 수가 없죠.


(2) 앉아서 공부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과는 어려운 수학을 다루는 것이 보통이므로 학교 공부가 많이 어려운 편입니다. 따라서 앉아서 공부하는 것을 습관으로 들여야 합니다.


(3) 인내심이 약하다
위의 2번에서 앉아서 공부하는 것을 습관들어야 한다고 했죠? 따라서 머리 아픈 걸 견뎌내면서 공부를 해나가야 하는 분야가 이과입니다. 또한 문과에 비해 과제가 꽤 많이 나가고 (실습 과목은 1주일마다 한 번;;;) 과제와 시험이 서로 연관이 있는 경우가 보통이기 때문에 과제 역시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과는 인내심이 가장 중요합니다.


(4)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다
이과는 문과와는 반대로 정답이 1,2가지로 정해져 있으므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는 힘듭니다. 또한 문과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창의력이 가장 중요한 곳은 문과입니다. 따라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다면 문과를 가셔야 합니다.


(5) 대외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
위의 3번에서 인내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죠? 이렇게 이과는 공부, 과제 하는 것만으로는 꽤 벅찹니다. 저 역시 과제랑 공부만으로도 벅차서 학기 중에는 대외활동에 눈도 못돌렸네요 ㅋㅋㅋ ㅠㅠ 물론 할 사람들은 다 하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분명 대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빡공한 사람들, 즉, 시작점부터가 다른 사람들입니다 ㄷㄷ
그리고 저는 프로그래밍 동아리(YAPP, NEXTERS, SOPT, DDD 등)는 거의 컴퓨터 전공자들로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상은 완전히 반대였습니다. 오히려 비전공자가 80%나 되었고 문과생이 훨씬 압도적이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외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면 여유 있는 문과를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과 진학을 권장하지 않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혹시 추가할 내용이 있거나 다르게 생각되는 부분이 있을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반드시 제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표현하면서 소통하는 사람을 더 좋아하니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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