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이름 변경 방법

 

 

이번 시간에는 여권 이름(로마자 표기)을 변경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여권 이름은 한 번만 바꿀 수 있지만, 출입국 이력이 많다면 바꾸는거 조차 쉽지 않습니다 ㅠㅠ

 

짧게 요약하면, 출입국 이력이 많다면 외교부에서 납득할만한 사유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단지, hun보다 hoon이 더 좋아서 or 알아듣기 쉬워서, 이런 건 안 됩니다)

그리고 준비물은 6개월 이내 사진, 신분증, 기존 여권, 수수료(6만원?)이고, 시군구청 민원여권과로 방문하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특이한 경우라면 다른 서류가 별도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군 복무 중(현역, 상근,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등)이면 국외여행허가서도 필요합니다. (지금도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저 때는 요구했었습니다) 따라서 특이한 경우라면 민원여권과에 전화해서 내 상황을 이야기하고 구비 서류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여권 이름을 바꾸려고 했으나 실패해서, 사유란에 정확히 어떻게 써야 통과하는지는 못 알려드리겠네요 ㅠㅠ

나중에라도 성공하면 예시를 보여드리면서 설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