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학생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

 

이번 시간에는 이공계 학생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 제 경험과 선배님들께 조언 받은 내용, 취업 특강에서 들은 내용을 참고해서 작성하였으므로 일부 주관적 견해가 들어있습니다.

※ 필자는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Rank A. 무조건 할 것. 휴학 or 유예 해서라도 할 것.

1. 전공 공부 및 전공 학점 관리

- 이공계는 문과보다 전공 학점이 더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이공계는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이 직무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공계 학생들은 학점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2. 프로젝트 or 실험

- 이공계 학생한테는 포트폴리오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포트폴리오에 프로젝트 경험, 실험 경험을 주로 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개인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 모두 포함해야 합니다.

 

3. [개발자 지망생만] 알고리즘 코딩 테스트 대비

- 사실 개발자 지망생한테도 마찬가지로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합니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알고리즘을 더 중요시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국내는 카카오, 네이버, 라인, 삼성이 있고, 해외는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가 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프로젝트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알고리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Rank B. 시간이 있으면 하고 없으면 하지 말 것.

1. 기사 자격증

- 기사 자격증을 필수로 요구하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없어도 큰 지장은 없으므로 시간이 있을 때만 따면 될 것 같습니다.

- 컴공은 정보처리기사, 전자는 전자기사, 토목은 토목기사, 이렇게 직무에 맞는 기사 자격증을 찾아서 따면 됩니다.

 

2. 토익스피킹(or 오픽) 점수 절반 이상

- 스피킹 점수를 필수로 요구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많지는 않으므로 시간이 있을 때만 따면 될 것 같습니다.

-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은 시간이 있다면 JLPT 2급은 따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없어도 큰 지장은 없지만 JLPT를 필수로 요구하는 곳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인턴 or 수습

- 인턴이나 수습을 하게 되면 직접 업무는 안 하더라도 직원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보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닙니다 ㅠㅠ)

- 인턴이나 수습 경험을 경력직으로 인정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4. 직무 관련 대회 출전 (or 직무 관련 대외활동) 경험

- 대회 수상 경험 or 대외활동 경험 자체를 크게 우대해주지는 않지만, 경험이 많으면 열정 많은 사람이라고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닙니다 ㅠㅠ)

- 한 기업의 대회에서 수상한 적이 있다면, 해당 기업에 지원할 때 자소서에 잘 풀어서 쓰면 좋다고 들었습니다.

 

Rank C. 필요 없으므로 하지 말 것.

1. 직무와 무관한 것 모두

- 가장 대표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자격증(ITQ, 워드, 컴활, 한능검, 운전면허 등), 어학연수, 직무 무관 봉사활동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이공계 학생한테는 필요 없습니다 ㅠㅠ 그러나 직무가 안 맞아서 직무를 변경할 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로 막상 근무해보니까 안 맞아서 버스 기사로 직업을 바꿀 때 대형 면허를 따 놓았다면 도움 될 것입니다.

 

 

이렇게 이공계 학생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혹시 추가할 내용이 있거나 다르게 생각되는 부분이 있을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반드시 제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표현하면서 소통하는 사람을 더 좋아하니까요 ^0^

 

 

[출처]

OO대학교 진로취업지원센터. OO대학교 이공계 직무 특강. 2021-07-07 13:00~15:00.

컴공선배. Google 개발자가 되기 위해 방학 때 꼭 해야하는 3 가지. Available from: https://youtu.be/WdVZ_UWHND4 [Accessed 2021-10-28].